[JTN뉴스 윤보라 기자] 최근 아토피 피부염 관리에 곰기름이 새로운 성분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르컴퍼니(대표 양성영)는 세계 최초로 곰기름을 주원료로 한 '오르 아토케어 클렌징바'를 선보인다.

일찍이 곰기름은 동의보감, 중국의 신농본초경, 북미 인디언들의 민간요법, 이집트의 전통요법 등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신비의 피부재생성분으로 주목 받았다.

곰은 겨울잠을 위해 가을까지 체중의 20~30%에 달하는 체지방을 축적하는데, 곰기름은 곰의 겨울잠을 위한 중요한 영양공급원. 이 곰기름에는 핵심적인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 오메가6, 오메가9가 자연 상태 그대로 다량 존재해 자가 치유 능력을 강화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르 베어오일 스킨케어의 개발에 참여한 하늘마음 한의원 목동점의 이희승 원장은 "아토피 환자의 70~80%에서 알레르기성 염증을 유발하는 lgE항체의 증가가 나타나는데, 곰기름은 혈청 lgE의 농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결과를 밝혔다.

△ 곰기름을 주원료로 한 '오르 아토케어 클렌징바'. ⓒJTN뉴스 [사진제공=㈜오르컴퍼니]

오르 아토케어 클렌징바는 주원료인 곰기름 외에도 항염증, 피부정화작용에 효과적인 에센셜 오일, 살균과 보습에 좋은 한방 첨가물, 면역 기능을 향상시켜주는 성분들로 구성돼 아토피 피부의 청결은 물론, 예민하고 건조한 피부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오르컴퍼니는 오르 아토케어 클렌징바 이외에도 베어오일 모이스쳐라이저, 수딩크림, 선로션, 하이드로 리피드 베어오일 등 곰기름을 활용한 스킨케어 라인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아토피 케어에 효과적인 곰기름을 담은 오르 아토케어 클렌징바는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3만5천원(100g)이다. 문의 070-7556-2840.


윤보라 bora@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뉴스(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