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여행 [여의나루-구리시-양수리-여주(신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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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자전거여행 [여의나루-구리시-양수리-여주(신륵사)]

-출발지 여의나루 유람선 선착창-

호미숙 자전거여행

1구간(여의나루-반포한강공원)

[JTN뉴스 시민기자] 모처럼 시간을 내어 장거리 라이딩을 하기 위해 목적을 두고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천호동 출발이 아닌 일부러 여의나루에서 출발점을 시작하여 한강 줄기를 따라 구리시를 거쳐 양수리와 양평을 지나 여주 신륵사까지입니다.

오늘은 우선 누구라도 찾아 갈 수 있도록 자전거 여행기를 세세히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구간으로 여의나루에서 반포한강공원까지입니다. 사실 이 구간은 자전거도로만 되어있기에 누구나 찾아가기 쉬운 곳입니다.

그래도 장거리 여행을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특히 초보자를 동반한 가족 여행이라면 쉬운 거리는 아닐 꺼라 생각해서 상세하게 소개해보겠습니다. 자전거 도로지만 주변을 소개하고 자전거 도로의 위험 구간이라던가 주의 할 곳들은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여의나루 유람선 선착장에서 출발을 합니다. 자 함께 따라가 볼까요?

63빌딩 아래 지하도로를 지나서 쭉 달릴 수 있는 환상의 자전거도로 우측으로 돌아가는 곡선이 아릅답습니다.

자전거 타본 분이라면 느끼는 커브길 만의 특별함을 느끼는 재미가 솔솔하지요~

한강교를 향해 가다보면 이렇게 자전거의 일방통행 길을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와 다르게 설계 되었으니 참고 하시고 통행로를 잘 찾아 가야합니다. 특히 어두운 밤이라면 더욱 조심해서 주행해주세요. 오른쪽 일방통행 길에 이렇게 큰 벽이 떡하니 버티고 있답니다.

한강대교 아래를 달리다보면 왼쪽의 88도로 차량들과 나란히 달릴수 있습니다. 이때 차량이 밀린다면 자전거만의 행복한 질주를 해볼 수 있습니다. 이럴때 정말 자전거만의 특권을 갖습니다.

노들역 쪽으로 나가는 길을 만납니다.

저도 오랫만에 들렀을 땐 깜빡하고 이전처럼 달리다가 되돌아 갔답니다.

은행나무 잎이 아름답게 수 놓은 길, 약간의 내리막입니다. 조심스럽게 브레이크 잡으며 길을 돌아 갑니다.

흑석역을 향하는 길로 나뉘는 갈림길에는 이렇게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자전거 통행길이 나뉘는 곳이 종종 있습니다. 바닥의 화살표 방향을 잘 살펴 달려갑니다.

여기서 가는방향은 파란선 따라 달려가야합니다. 다시 길이 하나가 됩니다. 멀리 동작대교가 보이네요.

동작대교를 향해 달리는 길 이 곳에는 숲 속을 질주하듯 양쪽의 갈대 숲과 나무들이 있습니다. 동작대교 위의 쉼터인 구름카페와 노을카페가 보입니다.

동작대교 아래 작은 다리를 새롭게 건설 중입니다.

동작대교 교량에 있는 노을카페, 구름카페입니다. 자전거를 엘리베이터로 싣고 올라갈 수 있고 전망대에 올라서 아래를 내려다봅니다. 카페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자전거 도로가 길게 보이고 한 옆으로 88도로 위를 질주하는 차량을 볼 수 있습니다. 노을이 아름답고 야경이 아름다운 곳. 일출과 노을과 야경을 만끽 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연인들끼리 또는 친구들 끼리, 가족 단위로 산책하다가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입니다.

http://dongjak.handream24.com/-동작대교 전망카페(노을&구름)

신반포로 빠져나갈 수 있는 서래섬 나들목이 있습니다.
왼쪽 편에 봄이며 노랑 유채로 가을엔 황금 보리밭이 너눌대는 곳인 서래섬이 있습니다.
http://blog.daum.net/homihomicafe/13408012- 서래섬 자전거 여행

잠실로 향해 달리다 보면 멀리 반포대교와 잠수교가 보입니다.

여기는 반포대교 아래 잠수교의 횡단 보도입니다. 이곳 횡단보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수동 버튼을 눌러 사용해야합니다.

자동 신호등이 아니기에 혹시나하고 기다리다 보면 막연히 기다리기만 해야합니다.

-아래 버튼을 누르시고 기다리시면 보행자 신호가 들어옵니다-

이곳에서는 차량들이 횡단보도 있는 것을 익숙치 않아 차량이 그냥 달릴 수도 있으니 자전거에서 내려 끌고 가시길 바랍니다.

반포 한강공원에는 매점도 있고 그늘막이 설치되어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반포대교의 아름다운 분수쇼를 볼 수 있는 달빛 무지개 분수 광장이 보입니다. 주로 봄부터 가을까지 시간에 맞추어 분수쇼를 쳘쳐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내는 곳입니다. 사진을 좋아하는 분들이 찾아와 출사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1구간의 목적지인 달빛 무지개 분수 광장입니다. 한강이 유유히 흐르고 멀리 유람선과 보트가 떠가고 불빛이 하나 둘 들어오는 저녁 시간에 더욱 환상의 풍경을 만들어 내는 곳입니다. 여의나루에서 이곳 반포까지 그리 멀지 않습니다.

아이들과 함게 온다고 해도크게 힘들지 않게 천천히 달려 도착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즐겁고 안전한 자전거 생활 되시기 바랍니다.

http://blog.daum.net/homihomicafe/13408047- 자전거여행 반포 무지개 분수

호미숙 (파워블로거 겸 JTN뉴스 시민기자) homis@hanmail.net

http://homihomi.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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