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온라인뉴스팀] 국내 최초로 24시간 취미(Hobby)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방송하는 TV채널이 생긴다.

㈜필콘미디어(대표 손현하)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30일 새벽 5시부터, IPTV(KT 올레), 위성(스카이라이프)에 취미 전문 TV채널 ‘하비라이프’의 HD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하비라이프는 지난 3월 8일, 티브로드, 딜라이브, 남인천방송, CMB, 하나방송 등 지역 케이블방송에 우선 방송을 시작했다. 이번 정식 개국으로 하비라이프는 국내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유료방송 플랫폼에 모두 방송하는 채널이 된다.

현재 약 300여 개 이상의 TV 채널들이 방송되느라 경쟁이 매우 치열한 상황에서, 신규 채널이 개국하자마자 IPTV, 위성, 케이블TV에서 모두 방송되는 것은 흔치 않다. 반면, 하비라이프가 개국부터 1300만 가구 이상에 방송되는 것은 개국을 주도한 ‘필콘미디어’가 국내 미디어 업계에서 평균 10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이기 때문이다.

필콘미디어는 신생 기업이지만 방송송출 및 솔루션에서 업계 최고로 평가받는 ‘미디어캔’이 모기업이다. 필콘미디어는 이번 하비라이프 채널 개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콘텐츠 시장 진출에 나설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막바지 검토가 진행 중으로, 올 하반기에는 다양한 필콘미디어의 콘텐츠 사업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채널 하비라이프는 크게 음식, 여행, 레포츠/생활, 뷰티, 문화/예술의 5가지 카테고리별로 10대부터 40대까지 각 연령층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편성’을 시도한다. 이를 위해 하비라이프는 자체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유튜브 스타 ‘황아영’이 출연한 '황아영의 처음 요가'는 총 50편으로, TV 편성 외에 유튜브 클립, VOD로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하비라이프는 최근 일반인들의 몸매교정 취미로 뜨고 있는 '발레핏'과 '플라잉요가', 익스트림 취미를 다룬 '마운틴 바이크', 요리 엔터테인먼트 '셰프홈(가제)'을 제작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인기 크리에이터가 진행하는 ‘레고 덕후들의 세계’와 이색취미 문화 및 독특한 여행방법 등을 다룬 자체제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jtnpress@daum.net

즐거운 문화생활 JTN 미디어(주) / 연예·문화 전문 뉴스 JTN 뉴스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