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출간전 일본 출판사에 약8억원 판매..9월30일 도쿄돔 출간기념 이벤트 계획

한류스타 배용준이 지은 사진여행에세이가 국내 출간도 하기 전에 일본 출판사에 선판매 됐다.

배용준이 최대주주로 있는 문화콘텐츠기업 키이스트는 31일 "배용준의 사진여행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이 국내 출간도 되기 전에 일본 출판사에 약 8억원(6천만엔) 어치가 선판매됐다"고 밝혔다.

이 책은 배용준이 1년 동안 전국을 돌며 준비한 사진여행에세이로, 직접 촬영한 200여컷의 사진이 담겨있다.

특히 도예가 천한봉과 한복 디자이너 이효재 등 한국의 대표장인 11명과 김치와 발효음식, 한복, 템플스테이 등 13가지 전통문화관련 콘텐츠, 성북동, 가회동, 문경시, 광양시 등 볼거리가 많은 한국의 각 지역이 소개되어 한국여행 가이드북으로도 손색이 없다.

배용준은 오는 9월22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책에 소개된 장인들과 함께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국내 출간은 9월23일로 예정돼 있다.

또 30일에는 일본 도쿄돔에서 대규모 출간기념 이벤트를 계획중이다.


JTN 윤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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