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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아카데미's 초이스! 한 자리에서 본다

‘oscar@momo: 아카데미의 보석들’, 2/19부터 아트하우스 모모

‘oscar@momo: 아카데미의 보석들’, 2/19부터 아트하우스 모모

아카데미 후보작들을 한 자리에서 만난다!

전 세계 영화팬들의 관심이 2월 22일 열리는 아카데미 영화제에 쏠린 가운데, 국내에서도 아카데미 관련 행사가 개최된다.

오는 2월 19일부터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내 아트하우스 모모에서는 아카데미 후보작들을 상영하는 기획전이 열린다. 3월 4일까지 계속될 ‘oscar@momo: 아카데미의 보석들’은 올해 후보작들과 이전 수상작 중 13편의 수작들을 엄선해 상영한다.

올해 아카데미 후보작 중 미개봉작인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더 레슬러'가 개막작으로 첫 선을 보이고, 스티븐 달드리 감독의 '더 리더: 책 읽어 주는 남자'가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더 레슬러’는 미키 루크에게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영화. 미키 루크가 이 영화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도 수상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와 함께 출연한 마리사 토메이 역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라 있다.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는 '빌리 엘리어트', 디 아워스'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스티븐 달드리 감독의 작품이다. 아카데미 감독상과 여우주연상 등에 후보로 올라있다. 특히, 이 영화로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케이트 윈슬렛이 이번 아카데미 영화제에서는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팬들에게 즐거운 혼란을 안겨주기도 했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공개되는 또 다른 미개봉작으로는 리처드 젠킨스가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있는 톰 매카시 감독의 '비지터'와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부문에 후보로 올라있는 론 하워드 감독의 '프로스트/닉슨'이 있다.

이 밖에도 올해 후보작 중 상영작으로는 메릴 스트립의 열연이 돋보이는 후보작 '다우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모성연기가 화제를 불러일으킨 '체인질링', 그리고 외국어 영화상 후보 중 이스라엘 화제작 애니메이션 '바시르와 왈츠를', 아시아권 영화로는 유일하게 후보에 오른 일본 영화 '굿'바이'가 포함됐다.

또한 이전 아카데미 수상작들 역시 눈여겨 볼만하다. 2008년 감독상 수상작인 '잠수종과 나비', 2008년 외국어 영화상 수상작 '카운터페이터', 2007년 작품 중 외국어 영화상 수상작 '타인의 삶'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JTN 현화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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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관리자 press@jtn.co.kr
  • 기사입력 : 2009-02-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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