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엽문’을 통해 아시아 최고 액션배우로 발돋움이소룡의 스승이자 중국 무술계의 살아있는 전설 ‘엽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최초로 스크린에 옮긴 영화 '엽문'(수입 거원시네마㈜ /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전설의 액션배우 이소룡과 이연걸에 이어, 아시아 액션 배우의 계보를 잇고 있는 유일한 배우 ‘견자단’이 주목 받고 있다.

영화 '엽문'은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사사로운 감정으로 무술을 남용하는 일이 없었던 ‘엽문’이 갑작스레 발발한 중일전쟁으로 억압과 고통을 받아야 했던 국민들을 위해 일본에 ‘인(仁)의 무(武)’로 맞선 진정한 영웅의 감동 실화다.

견자단은 이 영화에서 기존의 작품들에서 보여줬던 현란한 기술과 볼거리에 실제 활용 가능한 무술로 현실성을 더해 더욱 절제되고 강렬해진 액션을 선보인다.

이런 견자단의 액션 계보는 이연걸을 거쳐 이소룡의 액션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단 10편의 영화만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모으며 액션배우로서 뿐만 아니라 무술인으로서도 커다란 사랑을 받은 최고의 액션배우 이소룡. 그의 뒤를 이어 뛰어난 무술실력은 물론 화려한 볼거리를 내세운 대중 무술 액션으로 '황비홍'에서 '더원', '무인 곽원갑'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며 대중 오락 액션 영화의 정점을 보여준 이연걸.

그리고 특유의 스피드와 힘을 바탕으로 절제된 액션을 선보이며, 이소룡의 팬임을 자처하는 견자단은 영화 '엽문'을 통해 차세대 아시아 최고의 액션 배우로서도 손색없다는 평이다.

영화 '엽문'은 오는 4월 16일 국내 개봉되며, 견자단은 그에 앞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JTN 현화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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