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SBS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의 배우 이지아가 3단 변신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아테나' 4회에서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외동딸 조수영(이보영 분)의 납치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NTS 요원들의 모습이 흥미롭게 그려졌다.

이날 납치사건이 일어나자마자 가장 먼저 투입된 요원은 NTS 최고의 엘리트 한재희(이지아 분).

작전 명령을 받고 즉각 이탈리아로 출국한 그녀는 독특한 지퍼절개 라인이 들어간 재킷과 롱부츠로 시크하면서도 절제감이 돋보이는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또 비첸차에 도착한 한재희는 혜인(수애 분)과 함께 인질범과의 접촉작전에 돌입, 보이시한 숏컷 헤어와 숏팬츠, 화이트 셔츠를 입고 관광객으로 위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재희 3단 변신 패션의 마무리는 작전 패션. 작전에서 자신들을 따돌리는 DIS 몰래 조수영이 갇혀있는 산골마을로 진입한 한재희는 튼튼한 워커에 스포티한 팬츠 차림으로 실제 첩보요원과 같은 리얼한 패션을 선보였다.

완벽한 첩보요원을 연기하기 위해 패션까지 섬세하게 신경쓰는 이지아의 모습에 이날 방송 후 시청자게시판에는 이지아의 2단 변신 패션에 대한 시청자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아테나'는 매주 월, 화요일 SBS를 통해 밤 9시55분 방송된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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