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마지막회서 35.2% 기록...해피엔딩으로 마무리

[JTN뉴스 윤보라 기자]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행복한 종영을 맞았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시크릿가든'은 전국 기준 시청률 35.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된 19회가 기록한 33%보다 2.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시크릿가든' 마지막회에서는 김주원(현빈 분)과 길라임(하지원 분)의 애정신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주원과 라임은 오스카(윤상현 분)와 윤슬(김사랑 분)에게 증인을 부탁하고 혼인신고를 마쳤고, 5년 뒤 세 아이를 낳았다. 두 사람은 그동안 힘든 연애를 해왔던 만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키스신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주원의 엄마 문분홍 여사는 주원과 라임의 세 아이들은 따뜻하게 맞으며서도 끝내 두 사람은 허락하지 않고 대문을 잠가 웃음을 주기도.

또 오스카는 윤슬에게 청혼했고, 김비서와 임아영 커플 역시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나갔다. 또 라임을 짝사랑 했던 무술감독 종수는 손예진에게 깜짝 제안을 받고 영화감독으로 데뷔할 기회를 잡으며 모두 행복한 결말을 맺었다.

한편 오는 22일에는 NG 및 하이라이트 영상과 촬영장 뒷이야기가 담긴 '시크릿가든 스페셜편'이 방송된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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