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OST 군단 형성하며 드라마 전격 지원사격 나서

[JTN뉴스 정세영 기자] 바비킴과 씨스타 효린, 노브레인이 KBS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 최강의 OST 군단을 결성하며 전격 지원 사격에 나선다.

KBS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이은진/제작 김종학프로덕션)은 가난하지만 자신감은 세상최고인 ‘순수 자뻑남’ 김영광(천정명)과 밝고 명랑하며 누구에게나 다정다감한 ‘절대 긍정녀’ 윤재인(박민영)이 자신들의 운명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질주하는 인생스토리.

바비킴은 김영광(천정명)의 테마 ‘가슴앓이’라는 곡으로 ‘OST 불패신화’를 재현한다. ‘가슴앓이’는 극 중 김영광이 윤재인(박민영)을 바라보며 느끼는 애절함을 담은 곡. 매력적인 바비킴 특유의 중독성 있는 보이스가 듣는 이를 매료시킨다는 반응이다.

또‘불후의 명곡’에서 호소력 짙은 보컬로 찬사를 받으며 ‘아이돌 가창력 종결자’로 인정받은 씨스타의 효린은 데휘 후 처음으로 OST에 참여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효린은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와 감수성 넘치는 표현력으로 여주인공 윤재인(박민영)의 테마곡 ‘내겐 너니까’를 완성시켰다.

‘내겐 너니까’는 윤재인의 시각으로 김영광을 보며 느끼는 사랑의 감정을 담은 곡으로, 효린이 이 곡을 처음 듣고는 눈물을 흘렸을 정도로 애잔한 가사가 가슴을 적신다는 평가. 매력적인 효린의 보이스가 서정적인 멜로디와 조화를 이루며 더욱 절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또한 인디밴드의 대표주자 노브레인은 거칠고 파워풀한 느낌을 그대로 살려낸 곡 ‘마이 러브(My Love)’를 선보인다. ‘마이 러브’는 ‘영광의 재인’의 소재인 야구를 모티브로 만든 곡으로 야구장에서 느낄 수 있는 격렬함과 감동 그리고 김영광과 윤재인의 또 다른 사랑의 감정을 담아내고 있다.

이와 함께 ‘영광의 재인’은 드라마 음악계 최고 거장 이필호 음악감독이 음악감독을 맡아 더욱 깊은 믿음과 신뢰를 더했다. 이필호 음악감독은 ‘패션 70’s’, ‘해신’,‘대조영’,‘베토벤 바이러스’,‘바람의 나라’, ‘광개토태왕’ 등 주요 흥행 대작들의 OST를 진두지휘하면서 드라마 음악계의 ‘마에스트로’로 칭송받고 있다.

바비킴-씨스타 효린-노브레인 등 대한민국 특급 가수들이‘영광의 재인’ OST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 뛰어난 가창력과 흡입력 있는 목소리의 명품가수들과 고급스럽고 섬세한 감성을 최고로 발휘하게 해주는 이필호 음악감독의 만남이 완성도 높은 OST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영광의 재인’ OST는 멜로와 코믹, 가족애 등 다양한 장르가 잘 버무려져 있는 드라마처럼 발랄하고 경쾌한 곡과 슬프고 잔잔한 발라드 곡 등 다채로운 곡들이 담겨있다”며 “바비킴과 효린의 애절한 목소리와 노브레인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드라마의 몰입도를 상승시켜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씨스타 효린의 ‘내겐 너니까’는 ‘영광의 재인’ OST 중 가장 먼저 음원을 선보인다. 오는 19일 ‘영광의 재인’ 3회 방송분이 방영된 후 정각 12시에 SKT, KT, LGT 모바일과 올레뮤직, 멜론, 소리바다, 네이버, 다음, 엠넷 닷컴 등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 통해 음원이 공개될 예정이다.

정세영 jtnsofi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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