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닥터의 승부'서 사연 털어놔...2일 밤 11시 방송

[JTN뉴스 정대용 기자] 전 미스코리아인 설수현이 방귀로 인해 얼굴이 화끈거렸던 사연을 털어놨다.
 
JTBC '닥터의 승부'에 게스트로 출연한 설수현은 ‘가장 얼굴이 화끈거렸던 순간은?’이라는 주제로 이야기 하던 중 “임신 했을 때 시아버님 앞에서 방귀를 뀐 적이 있다”고 폭탄선언(?)을 했다.
 
설수현은 “민망한 마음에 옆에 있던 큰 아이를 탓하며 혼을 냈는데, 아이가 ‘나 아니에요~’ 라고 밝혀버리는 바람에 더 민망해졌다"라며 생리현상으로 인해 벌어졌던 웃지 못 할 사연을 털어놨다고.
 
또 라디오 진행자 이숙영은 방송 중에 민망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JTBC '닥터의 승부' 녹화에 출연한 이숙영은 “보이는 라디오에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는데, 갑자기 조용해져서 부스 밖을 보니 스태프들이 전부 고개들을 돌리고 있더라. 알고 보니 춤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속옷 끈이 내려와 있던 것"이라며 당시의 아찔했던 상황에 대해 말했다.
 
한편 JTBC '닥터의 승부' 77회는 ‘각종 비타민C제품, 많이 먹으면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된다?’는 문제를 두고 각 과를 대표하는 10인의 닥터군단이 치열한 의학대전을 펼치며,
‘의사생활하면서 가장 얼굴이 화끈 거렸던 순간은?’ 이라는 주제로 닥터들이 직접 겪은 생생한 에피소드를 토크 배틀 형식으로 들을 수 있다.
 
또한 ‘닥터의 먹전(먹거리 전쟁)’ 코너에서는 ‘두 가지 음식 중 어떤 음식이 건강에 더 해로울까?’에 대해 피자와 치킨을 두고 각 과 전문의들이 메뉴선택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줄 예정이다.

6월 2일 일요일 밤 11시 방송.

정대용 기자 d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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