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장동민, 덕담으로 시작해 폭로전으로 번진 사연

[JTN뉴스 정세영 기자] JTBC ‘속사정 쌀롱’의 장동민이 게스트로 나온 ‘절친’ 유상무를 보며 “70세 정도 되면 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속사정 쌀롱’에 출연한 유상무는 MC 장동민에게 “형이 언젠간 잘될 줄 알았다”며 훈훈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자 장동민도 “유상무는 대기만성형”이라는 말로 화답해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어진 대답이 가관. 유상무가 “옹달샘 동료인 유세윤과 장동민이 큰 인기를 얻는데 7년 정도 걸렸다. 나도 그 정도 기다리면 기회가 오지 않을까 싶다. 45살 정도 되면 보조 MC 정도는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라고 말하자, 장동민은 “대기만성형이니 일흔 정도 되면 프로그램 한 두 개 정도는 하게 될 것”이라고 뒤통수를 쳐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장동민의 ‘반전 디스’에 발끈한 유상무는 곧바로 “장동민은 이제 곧 끝날 것”이라고 응수하며 “지금도 내가 말만 하면 장동민을 끝장낼만한 사건들이 많다”고 폭로해 MC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덕담으로 시작해 폭로전으로 번진 유상무와 장동민의 설전은 14일 오후 9시 40분 ‘속사정 쌀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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