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빅스 LR이 오는 28일 컴백을 앞두고 솔로 컨셉 포토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니앨범 ‘Whisper(위스퍼)’로 2년 만에 돌아오는 빅스 LR이 지난 16일 자정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공식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변화를 담은 멤버 레오(LEO)의 솔로 컨셉 포토를 공개해 컴백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지난 14일 앨범명과 컴백일이 담긴 트레일러 영상을 기습적으로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던 빅스 LR은 이번 앨범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솔로 컨셉 포토를 선보여 멤버 레오의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빅스 LR 멤버 레오는 이번 솔로 컨셉 포토에서 강렬한 눈빛과 도도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선명한 레드부터 차가운 블랙 그리고 화사한 옐로우까지 색의 기본에 충실한 화려한 의상을 입었음에도 레오만의 짙은 카리스마가 선명하게 드러나 빅스 LR을 통해 또 다른 변신을 추구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어두운 계열의 스트라이프 셔츠 안에 화려한 레드 셔츠를 믹스 매치한 의상 콘셉트는 레오가 지닌 여러 가지 음악 색깔을 강렬하게 보여줄 것으로 예상돼 눈길을 끈다.

평소 각종 활동을 통해 전문 모델 못지않은 비주얼과 끼를 드러냈던 레오는 이번 LR 솔로 컨셉 포토에서도 모든 컷을 능숙하게 소화해내 스태프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특히 비주얼 아이돌인 빅스 멤버답게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꽃미모로 매력의 방점을 찍었다.

또한 스케줄러와 레오 버전 컨셉 포토를 통해 공개된 두 번째 미니앨범 ‘Whisper(위스퍼)’ 로고도 눈길을 끈다. 흰색 선으로 쓰여진 ‘Whisper(위스퍼)’ 문구에 유닛 LR의 팀명을 보라색과 어두운 무늬를 넣어 다양한 음악 색깔을 보여줄 것임을 예고했다. 지난 14일 컴백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다채로운 색의 조명으로 화려한 변신을 예고했던 빅스 LR이 컨셉 포토에서도 그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결과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빅스 LR은 지난 2015년 데뷔 앨범 ‘Beautiful Liar(뷰티풀 라이어)’를 통해 하나의 인격에 두 가지 감정이라는 독특한 주제를 수준 높은 자작곡을 풀어내 아티스트로서 색깔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할 두 번째 미니앨범 ‘Whisper(위스퍼)’에서는 지난 2년간 완전체, 솔로, 컬래버레이션 등 다양한 활약상을 토대로 쌓여진 음악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솔로 컨셉 포토로 컴백 기대감을 높은 빅스 LR은 오는 28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Whisper(위스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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