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4월 29일 첫 방송을 앞둔 김보라, 김우석 주연의 6부작 힐링 드라마 '핀란드 파파'가 봄과 어울리는 가슴 따뜻한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드라마 '핀란드 파파'는 남다른 사연으로 가족 연습이 필요한 사람들이 모인 수상한 카페 ‘핀란드 파파’의 신입 ‘유리’와 사라진 첫사랑 ‘우현’의 이야기를 그린 힐링 로맨스.

시청자들의 기대 속에 공개된 이번 메인 예고편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던 할머니가 떠나고 홀로 남겨진 ‘유리’(김보라)가 핀란드 파파라는 카페에 면접을 보러 가면서 시작된다. 다짜고짜 먹음직스러운 오므라이스를 내미는 카페 직원들 때문에 얼떨결에 한 끼를 함께한 ‘유리’. 조심스레 “면접은 언제?”라고 묻자 “저녁 같이 먹은 게 면접이야”라는 황당한 대답이 돌아온다. 당황한 것은 핀란드 파파 가족들도 마찬가지. 카페 사장인 ‘파파’로부터 미리 알바생이 온다는 메일을 받았던 그들은 당연히 ‘유리’가 ‘파파’의 소개로 찾아온 줄 알았던 것이다. 물음표 가득한 면접이었지만 무사히 취직한 ‘유리’는 ‘마리’(황석정), ‘카카’(정민성), ‘토토’(장도윤)과 함께 가족을 이루고 카페 생활에 적응해간다. 

서로를 엄마, 아빠, 아들, 딸로 부르는 핀란드 파파에는 ‘가족 화목을 위한 10가지 규칙’이 있다. 그 첫 번째가 바로 ‘저녁은 늘 같이 먹는다’인데 ‘유리’는 혼자가 되더라도 꼭 누군가와 함께 밥을 먹으라던 할머니의 조언을 떠올리며 핀란드 파파에 더욱 애정을 갖게 된다. 그렇게 외로움을 떨치고 버려뒀던 꿈을 향해 한 발씩 내딛게 된 ‘유리’는 점점 ‘파파’가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하게 되고, 어릴 때부터 함께한 단짝이자 첫사랑인 ‘우현’(김우석)을 떠올린다. ‘유리’가 혼자 밥 먹는 일은 절대 없을 거라며 언제나 지켜줄 것을 맹세했던 그는 둘 사이에 생긴 가슴 아픈 사건 이후로 모습을 감췄다. ‘우현’을 기다리며 마음의 근육을 키워가는 ‘유리’, 그리고 이 모든 일을 가능케 한 핀란드 파파. 베일에 감춰진 ‘파파’는 누구일지, ‘유리’와 가짜 가족들은 가족 연습을 끝내고 진짜 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을지 드라마가 더욱 궁금해진다.

애틋한 로맨스와 훈훈한 가족애로 청량감 가득한 힐링 타임을 선사할 6부작 드라마 '핀란드 파파'는 채널 시네마천국에서 독점 공개되며 kt 지니TV 49번, kt스카이라이프 125번, SK Btv 84번, SK Btv 알뜰 242번, LG U+tv 58번, LG헬로비전 994번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방영 다음 날부터 IPTV와 OTT 플랫폼에서 차례대로 VOD 서비스를 진행해 더 많은 시청자를 찾아간다.

힐링 로맨스 드라마 '핀란드 파파'는 채널 시네마천국에서 4월 29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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