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디즈니+의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전부 애거사 짓이야'가 오는 9월 19일 1, 2화 동시 공개를 확정했다. 이와 함께 보는 순간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비주얼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함께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완다비전' 이후 행방이 묘연해진 ‘애거사 하크니스’의 이야기를 다룬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전부 애거사 짓이야'가 오는 9월 19일 1, 2화를 동시 공개한다. 

이번 작품은 에미상 2관왕에 빛나는 최고의 시리즈 '완다비전'에서 개성 넘치는 활약으로 큰 사랑을 받은 ‘애거사 하크니스’의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낼 것을 예고해 전 세계적인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먼저 티저 포스터는 보랏빛 연기 속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는 ‘애거사 하크니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마녀의 복수”라는 카피는 ‘완다’에게 힘을 빼앗긴 채 ‘마녀’가 아닌 평범한 ‘수다쟁이 이웃’으로 살아가게 되었던 그녀가 이번 작품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의문의 사체를 발견한 ‘애거사’의 모습으로 시작돼 눈길을 끈다. 이어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로부터 “이게 정말 네 모습이라 생각해? 그 마녀는 사라졌어. 뒤틀린 주문에 당신을 가두고. 거기서 빠져나와” 라는 이야기를 듣고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아가는 모습이 담겨 놀라움을 더한다. 이후 ‘마녀의 길’을 다시 걷고자 하는 ‘애거사 하크니스’의 여정은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강렬한 비주얼 속에 그려지며 기대감을 높인다. 이 과정에서 ‘애거사 하크니스’ 역을 맡은 캐서린 한은 미묘한 표정 변화만으로 잃어버린 기억에 대한 혼란부터 자신의 정체를 깨닫고 힘을 되찾으려는 다짐과 복수 등 캐릭터의 다채로운 감정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짧은 예고편만으로도 자신의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냈다. 또한 이번 작품에는 그녀의 여정을 함께하는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전부 애거사 짓이야'는 ‘애거사 하크니스’ 역을 맡아 능청스러움과 카리스마를 오가는 반전 매력으로 큰 호평을 받았던 캐서린 한이 주연으로 극을 이끈다. 여기에 오브리 플라자, 조 로크, 패티 루폰 등 뛰어난 연기력으로 할리우드에서 주목받고 있는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극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블랙 위도우', '완다비전'의 각본을 맡으며 실력을 인정받은 잭 쉐퍼가 연출을 맡아 흡입력 넘치는 이야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번 작품의 제목은 '완다비전' 에서 ‘애거사 하크니스’가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부른 테마곡 가사의 일부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 곡은 중독성 있는 선율로 아이튠즈 사운드트랙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엄청난 인기를 얻었고 “It was ~all along(모든 게 다 ~였어)”라는 표현도 함께 유행어로 자리 잡은 바 있다. 

이처럼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던 ‘애거사 하크니스’만의 새로운 이야기를 그린 '전부 애거사 짓이야'는 오는 9월 19일 1, 2화가 디즈니+에서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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