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78회 칸 영화제 공식 초청작이자 스파이크 리 감독과 할리우드 대표 배우 덴젤 워싱턴, 래퍼 에이셉 라키의 색다른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Apple Original Films ‘천국부터 지옥까지’ – Highest 2 Lowest가 바로 오늘 9월 5일 공개와 함께 다채로운 스틸들을 공개해 이목을 끈다.

‘천국부터 지옥까지’는 영향력 있는 음악계 거물 ‘데이비드’(덴젤 워싱턴)가 그의 몸값을 노린 음모의 표적이 된 후, 생사를 건 딜레마 속 가족과 유산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거장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영화 ‘천국과 지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기대를 모으는 ‘천국부터 지옥까지’가 바로 오늘, 9월 5일(금) 전 세계 공개와 함께 스틸을 공개했다. 

명예와 부를 거머쥔 미국 음악계의 거물 ‘데이비드’가 아들의 납치 사건과 함께 직면하는 도덕적 딜레마를 그린 영화 ‘천국부터 지옥까지’는 그래미상에 노미네이트된 힙합 아티스트 에이셉 라키의 출연과 더불어 78회 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납치 사건이 일어나기 전 평화로웠던 ‘데이비드’와 가족의 일상부터 거액의 돈을 요구하는 납치범에 맞서 자신의 비즈니스와 아들을 모두 지키려는 ‘데이비드’로 분한 덴젤 워싱턴의 묵직한 존재감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데이비드’의 절친한 친구이자, 또 다른 납치 피해자의 아버지 ‘폴’ 역의 제프리 라이트, 사건에 연루된 의문의 래퍼 ‘영 펠런’으로 변신한 에이셉 라키의 모습은 뉴욕을 뒤흔든 납치 사건의 향방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영화 ‘인사이드 맨’을 연출한 스파이크 리 감독과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등 유수의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덴젤 워싱턴이 다섯 번째로 호흡을 맞춘 ‘천국부터 지옥까지’에는 덴젤 워싱턴을 비롯해 제프리 라이트, 일페네쉬 하데라, 에이셉 라키가 흡인력있는 연기 호흡으로 극의 서스펜스를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릴 넘치는 전개와 몰입감을 더하는 배우들의 호연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을 ‘천국부터 지옥까지’는 지금 바로 Apple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Apple TV+는 안드로이드용 Apple TV 앱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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