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송도 직접 제작..."젊은 버라이어티로 기존 토크쇼와 차별화"

[JTN뉴스 윤보라 기자]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MC몽과 하하가 SBS 새 프로그램의 공동 진행자로 발탁돼 화제가 되고 있다.

SBS는 봄 개편을 맞아 MC몽과 하하를 공동 진행자로 내세워 새 파일럿 프로그램 '하하몽쇼'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SBS에 따르면, '하하몽쇼'는 우선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기존 토크쇼 형식이 아닌 버라이어티를 표방할 예정으로, 아직 프로그램의 콘셉트는 확정되지 않았다.

일단 '하하몽쇼' 제작진은 MC몽과 하하를 전면에 내세워 두 사람의 유쾌한 이미지를 통해 차별화된 개성을 갖는 독특한 '젊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다.

지난 2003년 함께 SBS 라디오 '하하몽의 영스트리트' 공동DJ 이후 7년 만에 함께하는  MC몽과 하하는 자신들의 이름을 건 이 프로그램을 위해 직접 로고송 작사, 작곡에 참여하는 등 애착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BS 새 파일럿 프로그램 '하하몽쇼'는 오는 3월 말 촬영에 돌입해 4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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