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송 시청률 14.2%...SBS '나쁜남자' 누르고 1위 차지

[JTN뉴스 윤보라 기자] 윤시윤 주연의 '제빵왕 김탁구'가 SBS '나쁜남자'를 누르고 수목극 정상에 올랐다.

1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9일 첫방송된 KBS 2TV '제빵왕 김탁구'는 시청률 14.2%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김남길, 한가인 주연의 SBS '나쁜남자'는 12.9%, MBC '나는 별일없이 산다'는 6.1%를 기록했다.

그동안 '아이리스', '추노', '신데렐라 언니' 등 수목극 1위를 이어왔던 KBS는 '제빵왕 김탁구'로 또 한 번 수목극 정상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제빵왕 김탁구'는 빵쟁이들의 꿈과 사랑, 진한 열정을 다루는 드라마로, 김탁구(윤시윤 분)가 제빵명장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휴먼 가족 드라마.

어린 아이부터 장년층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이 드라마는 매회 달콤하고 고소한 빵이 등장, 시청자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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