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첫 솔로음반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벌인 가수 환희가 성대 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29일 소속사에 따르면, 환희는 최근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 치료를 받아오던 중 병원측의 권유로 활동을 중단하게 된 것.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멤버였던 환희는 최근 솔로음반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심장을 놓쳐서'와 '브링 잇 백'으로 활동을 해왔다.

소속사 측은 "환희가 3주 전부터 감기 등으로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며 "그러나 빠듯한 방송 및 공연 스케줄로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고, 계속 활동할 경우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의사의 진단에 따라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환희는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며, 2010년에는 가수 활동 외에도 드라마 및 영화 시나리오를 검토하는 등 연기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JTN 윤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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