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최근 MBN ‘현역가왕2’에서 최종 3위에 오르며 인기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배우 에녹이 ‘광고계 프린스’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에녹은 최근 생애 첫 뷰티 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소식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뮤지컬 무대를 비롯해 MBN ‘불타는 트롯맨’과 ‘현역가왕2’에서 보여준 에녹의 도전 정신과 건강한 에너지 그리고 밝고 편안한 이미지가 브랜드가 추구해 온 가치와 부합되며 모델 발탁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황금 비율을 자랑하는 큰 키와 근육질의 다부진 피지컬, 깔끔한 마스크는 남녀노소 호불호가 없는 에녹의 편안한 매력으로 플러스 요인이 되며 광고계의 러브콜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07년 뮤지컬 데뷔 이래 ‘리베카’, ‘마타하리’, ‘사의찬미’ 등 대극장부터 중소극장까지 18년차 뮤지컬 배우로 탄탄히 자리매김 했다. 이후 ‘불타는 트롯맨’에서 TOP7를 차지하며 ‘뮤트롯(뮤지컬+트로트)’의 개척자 타이틀을 얻은 데 이어 ‘현역가왕2’에서 TOP3를 차지하며 ‘트로트 프린스’로 대중적인 인지도와 호감도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특히 ‘현역가왕2’에서는 방출 위기에서 최종 순위 3위를 차지하며 ‘감동 드라마’를 쓴 주인공으로 회자되고 있다.

매 경연에서 흐트러짐 없는 자세와 빛나는 무대 매너를 보여준 그는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뇌리에 ‘에녹’이라는 이름을 강렬하게 새겼다. 도전하는 분야마다 제 몫을 멋지게 해내는 에녹이 생애 처음인 뷰티 브랜드 모델로는 또 어떤 매력을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기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방송, 콘서트로 바쁘게 달려온 에녹은 올해에도 ‘열일’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TOP7 멤버들과 오는 4월 18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창원, 전주, 대전, 안양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는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로 쉼 없이 달린다. 또 오는 8월엔 ‘2025 한일가왕전’을 통해 ‘현역가왕 재팬’ TOP7과 국가대항전을 펼칠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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