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월 출산 직전의 나디아 술레만(왼쪽)과 최근 잡지 커버걸로 변신한 모습.

1년만에 모델 뺨치는 몸매로 가꿔...연예지 '스타', 커버스토리로 대서특필

"인간의 몸이 이렇게 변할 수도 있나."

지난해 1월 출산 직전 당시의 체중이 무려 120kg이나 나가던 '여덟 쌍둥이의 엄마' 나디아 술레만(34)이 기성모델 뺨치는 섹시한 모습으로 변신, 유명 잡지의 커버걸로 나섰다.

미국의 연예정보 주간지 '스타 매거진'은 최신호에서 출산 후 불과 1년만에 모델로도 손색없는 탄탄한 몸매를 갖게 된 술레만을 커버스토리로 다루고 이 내용을 20일 오프라인 판매 시작과 동시에 온라인에도 일부 공개했다.

'스타'지에 따르면 인공수정으로 여덟 쌍둥이를 출산해 화제가 됐던 '싱글맘' 술레만은 지난 1년간 일체의 성형수술 없이 운동과 식이요법 만으로 54kg의 육감적인 몸매를 가꿔냈다.

술레만은 "자연적으로 해낼(몸매를 가꿀)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싶었다"며 아기를 출산할 때마다 본래의 체형을 쉽게 회복하는 자신에게 친구들이 '고무줄(Rubber Band)'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고 말했다.

현재 캘리포니아주 라하브라에 살고 있는 술레만은 지난해 1월26일 제왕절개로 여덟 쌍둥이(아들 6, 딸 2)를 낳아 스타 못지않은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독신녀.

그녀는 여덟 쌍둥이를 낳기 전에 이미 인공 수정 등을 통해 여섯 자녀(현재 3~7세)를 뒀기 때문에 아이들만 14명인 대식구의 가장이다.

'스타'지는 술레만에 관한 8쪽 분량의 특집 기사에서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빨간 비키니를 입고 포즈를 취한 모습과 함께 쌍둥이들과의 일상생활 등을 독점 공개했다.


JTN 박피터슨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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