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트 & 존 고슬린 부부의 이혼하기 전 여덟 자녀와의 한 때. [사진=팝크런치]

전 남편은 한국계 미국인...이혼 전에도 아이들 관련 베스트셀러 2권 집필

[JTN뉴스 박피터슨 객원기자] 한국계 미국인인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자녀 8명을 둔 '스타 옥토맘(Octomom)' 케이트 고슬린(35)이 올 봄에 그녀의 3번째 책을 낼 예정이다.

8일 미국 연예전문 웹사이트 '팝크런치'에 따르면 케이트는 오는 5월 자신의 일기와 편지를 토대로 '너희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들 : 아이들에게 보내는 사랑, 신앙, 가족에 관한 편지' 제하의 자서전을 출간한다.

케이트는 백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남편 존 고슬린(33)과 이혼하기 전 이미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권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바 있어 3번째 책에도 세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케이트와 존은 결혼 초기 불임 판정을 받아 인공수정으로 2쌍둥이와 6쌍둥이 자녀를 뒀으며, 2007년부터 이들의 일상이 TV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방영되면서 일약 유명 부부가 됐다.

그러나 '자상한 남편이자 다정한 아빠'의 이미지로 급부상한 존이 지난해 4월 초등학교 여교사와 불륜관계를 맺은 사실이 드러나 해당 TV 프로그램도 법정 다툼 일변도로 변질됐고, 이들은 결국 지난해 12월 공식 이혼했다.

현재 펜실베이니아에서 자녀 8명과 함께 살고 있는 케이트는 "내 아이들이 자라서 어떻게 컸는지 궁금해 할 것"이라며 "아이들에게 내가 얼마나 사랑했는지, 그들을 위한 모든 희생이 얼마나 가치가 있었는지를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영문기사 한줄 읽기> Reality Octomom Kate Gosselin is scheduled to release her third book this Spring. Gosselin has penned a personal memoir, titled ‘I Just Want You to Know: Letters to My Kids on Love, Faith and Family', that will feature excerpts from her journal and letters to her eight children. The newly-divorced Kate previously wrote two New York Times Best Sellers about life with the littlest Gosselins. [출처=팝크런치]


박피터슨 peterson@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뉴스(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