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출된 가수 트리나의 사진 중 하나. [출처=팝크런치]

휴대전화 도난 당한 뒤 저장돼 있던 사진 유출...리한나 등의 사례 뒤따를 듯

[JTN뉴스 박피터슨 객원기자] 미국의 유명 랩가수 트리나(31)가 휴대전화로 찍은 본인의 야한 사진들이 본의 아니게 유출돼 파문이 커지고 있다.

2일 미국의 연예전문 웹사이트 '팝크런치'에 따르면 이 사진 유출 스캔들은 트리나가 최근 자신의 휴대전화를 도둑맞으면서 발생했다.

휴대전화를 도난당한 뒤 여기에 저장돼 있던 수많은 사진들이 공개되면서 트리나는 과거 캐시와 리한나 같은 힙합가수들이 겪었던 사진 유출파문의 전철을 밟게 됐다.

'팝크런치'는 유출된 사진이 공개된 장소나 방법 등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주로 인터넷인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000년 데뷔한 트리나는 본명이 카트리나 L 테일러로 '히어 위 고 어게인(Here We Go Again)' 등의 히트곡을 가진 래퍼. 'MTV어워즈'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등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미모의 흑인 가수다.

<영문기사 한줄 읽기> Rapper Trina is facing a growing scandal centered around some leaked cellphone photos, joining so many celebs who have had leaked picture scandals before her, including other hip hop stars such as Cassie and Rihanna. Trina’s cell phone was stolen recently, leading to tons of photos getting leaked, both explicit and tame.

박피터슨 peterson @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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