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서울 시립미술관과 역사박물관의 상설전을 오는 15일부터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제15회 조례-규칙 심의회를 7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서울시립미술관 운영조례 개정안과 서울역사박물관 운영조례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개정 조례가 공포되는 오는 15일부터 시립미술관의 상설전과 소장작품 기획전, 역사박물관 관람료인 700원을 내지 않아도 된다.

또한 서울시는 빛공해를 방지하고 도시조명을 적절하게 관리하기 위해 조명환경 관리 지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빛공해방지 및 도시조명관리 조례'를 15일 공포한다.

이외에도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조례도 일부 개정해 공공관리제도가 적용되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대상을 정하고, 주택재개발 구역 지정시에 노후-불량건축물 비율을 필수요건으로 넣기로 했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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