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2010년 여름방학을 맞아 '재미있게 배우는 오페라 아리아의 세계'라는 주제로 7월25일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과, 8월14일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클래식음악 특별공연이 열린다.

'아름다운 오케스트라'의 주최하에 열리는 이번 공연은 간결하고 체계적인 해설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는 점이 특징.

소프라노 권성순과 메조소프라노 서은진, 테너 이장원과 바리톤 이일성 등 중견 성악가들이 출연해 성역별로 대표되는 아리아들을 연주하며 오페라의 매력을 전한다.

오페라는 성악과 기악이 모두 참여하며, 문학적 요소인 대본, 연극적 요소인 연기, 나아가서는 미술, 무용 등의 요소가 필요한 복합적인 예술로 예술의 모든 요소들이 담겨 있는 완벽한 종합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

아리아는 매우 극적인 효과를 내는데 사용되며 성악가들의 기교를 최대한 이끌어내 발휘할 수 있도록 작곡돼 있어 클래식 초보자들도 어렵지 않게 감상하며 감동을 느낄 수 있다.

공연을 총괄하는 아름다운오케스트라 윤희수 단장은 "공연을 관람하시는 분들 모두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이 쏟아내는 열정과 표현하는 음악의 수준이 여느 음악회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실감하실 것"이라며 "클래식 음악을 처음 만나시는 분들과 클래식에 어느 정도 조예가 있다고 자부하시는 분들 모두 저희 공연에 대해 만족하실 수 있다는 점도 저희 공연의 특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고 프로그램의 구성과 연주력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 공연명 : '재미있게 배우는 오페라 아리아의 세계'
□ 기간 : 2010년 7월25일, 8월14일
□ 장소 :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연세대학교 대강당
□ 문의 : 02-3141-0651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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