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전쟁기념관은 6.25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30일까지 특별기획전 '아!6.25'를 개최한다.

지난 5월4일 시작한 이번 전시는 분단의 원인인 6.25 전쟁의 실상을 재조명하고, 전쟁 이후 60년의 현대사를 거치며 남과 북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또한 이와 병행해 지금까지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DMZ(비무장지대)의 전경이 사진과 영상으로 공개된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1950년부터 오늘날 발전한 한국의 모습까지 한 눈에 둘러볼 수 있다. 민초들의 피난살이는 '엄마 어렸을 적엔' 전시로 유명한 이승은, 허헌선 부부 작가의 인형전으로 그려냈다. 한국의 국방 과학은 지능형 경찰견 '견마로봇' 세계에서 12번째로 개발한 초음속 비행기 'T-50 고등훈련기'로 확인할 수 있다.

기록물과 사진을 보여주는 전시 외에도 기동헬기 탑승체험, 군장매기, 소총사격, 북한정치범 수용소 체험, 유도탄 고속함정 조정 등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쉽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 전시명 : 특별기획전 '아!6.25'
□ 기간 : 2010년 5월4일~11월30일
□ 장소 : 서울 용산구 용산동 전쟁기념관
□ 문의 : 02-709-3139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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