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한국, 미국, 스웨덴 등 5개국 22개 밴드가 참여하는 부산 국제 록페스티벌이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본 공연에 앞서 열린 6일 전야행사에는 EBS 스페이스공감의 신인발굴 프로젝트, '헬로루키'에서 선정된 포, 노이지, 아침, 윈디캣, 텔레플라이, 유나이티드93 등 재능 있는 6팀의 신예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실험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이어 7일 본 공연에서는 파이어하우스, 부활, 크라잉넛, 이한철 밴드, 쥬드, 킹리치, 버닝햅번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8일에는 헌티드, YB, 피아, 슈퍼키드, 국카스텐, 와이낫, 언체인드 등 최정상급 밴드가 초청돼 열광적인 록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

부산시는 관람객 수송편의를 위해 도시철도 신평역에서 다대포해수욕장까지 행사당일 오후 3시30분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 3대를 운영하며, 행사장 주변 5개소에 총 1천340대 분량의 주차장도 확보했다.

록페스티벌 조직위 관계자는 "한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화끈하고 멋진 록 공연이 준비돼 있으니 많이 와서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윤보라 bora@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