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파니(왼쪽),유니나.ⓒJTN NEWS [사진제공=극단 사라]

[JTN뉴스 윤보라 기자] 마광수 원작의 연극 '나는 야한여자가 좋다'가 여주인공 '사라' 역을 맡을 섹시 미녀를 공개 모집한다.

극단 사라는 이 작품의 '사라' 역을 맡은 배우 이파니와 유니나에 이어 제3대 여주인공을 뽑는다.

극단 사라의 강철웅 연출은 "이파니와 유니나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 덕분에 연일 빈 자리가 없을 정도"라며 "3차 공연을 펼쳐야 할 상황이라 여주인공 '사라'를 트리플 캐스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원 자격은 '속은 몰라도 겉 만큼은 극의 타이틀에 걸맞는 야한 여자'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배우는 오는 9월 중순부터 서울 대학로 한성아트홀 무대에 오르게 되며, 접수는 이메일(daebyunri@naver.com)과 전화(02-741-0104)로 접수한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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