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인천공항스카이페스티발, 오는 25일부터 4일간 개최

[JTN뉴스 윤보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와 인천광역시(시장 송영길)가 오는 25일 오후 인천공항 잔디광장에서 고품격 클래식 음악회 '2010 스카이뮤직페스티발'을 선보인다.

이번 음악회는 25일부터 4일간 인천국제공항 잔디마당과 축구장, 하얏트호텔 등지에서 열리는 '2010인천공항스카이페스티발'의 개막 콘서트로 마련됐다.

'스카이뮤직페스티발'에서는 클래식 최고의 대가들이 선사하는 고품격 음악 선율이 펼쳐진다.

해박한 지식과 재미있는 진행으로 이름난 대한민국 대표 음악평론가인 장일범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과 해설을 맡을 예정이며, 80인조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이외에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미스사이공'의 배우 김소현과 '왕의남자' OST를 총지휘한 차세대 젊은 지휘자 박상현을 비롯해 피아노 김주영, 바이올린 민유경, 10인의 테너가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측은 "'스카이뮤직페스티발'은 지난해부터 기존의 인기가수를 초청하는 단발성 행사에서 벗어나, 탁 트인 야외광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고품격 클래식콘서트로 시행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역주민의 이동편의를 위해 축제기간 중 공항신도시와 인천공항 청사를 운행하는 셔틀버스와 무료 주차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 행사명 : 2010인천공항스카이페스티발
□ 기간 : 2010년 8월25일~8월28일
□ 장소 : 인천국제공항 잔디마당, 축구장, 하얏트호텔, 웨스턴호텔 外
□ 주최 : 인천광역시, 인천국제공항공사
□ 행사구성 : 스카이뮤직페스티발, 유소년축구대회, 리셉션, 선남선녀 미팅, 지역사회 공헌프로그램  □ 문의: 032-741-3800~3

윤보라 bora@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