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발전 위해 인재 발굴...2차 선발자 8인 선정

[JTN뉴스 윤보라 기자] 서울연극협회가 서울의 공연예술발전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창작활동을 주도할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자 차세대 연극연출가를 선발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차세대 연극연출가 인큐베이팅프로그램은 기존 아카데미식의 교육연수프로그램 방식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연출가들을 대상으로 공모해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현재 2차 선발자 8인을 선정한 서울연극협회는 앞으로 특강과 팀구성 등을 통해 최종 본 공연에 오를 3팀을 선발해 오는 1월 최종 본공연을 진행하고, 최우수작품은 서울연극제와 해외연극제에 배출할 예정이다.

특히 2차 선발자들을 대상으로 연극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연출가들이 멘토링 코칭 시스템인 '레인보우 멘토링'을 실시해 보다 내실있고 발전 가능성 있는 사업으로 키울 계획.

심사는 한국연극연출가협회 김성노 회장과 성결대 나진환 교수, 서울시립극단 김석만 교수, 서울연극협회 박장렬 회장, 극단 바람풀 박정석 대표 등이 맡는다.

최종 심사는 오는 1월23일 있을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연극협회(www.stheater.or.kr)를 통해 알 수 있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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