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그룹 파란의 리드보컬 출신 에이스(본명 최성욱)가 오랜만에 뮤지컬 배우로 돌아온다.

에이스는 뮤지컬 '2010 십이야'에서 '앤드류' 역을 맡아 그동안 갈고 닦은 연기ㆍ춤ㆍ노래 실력을 보여줄 예정.

그는 지난 2005년 남성 5인조 그룹 파란으로 데뷔해 감미로운 목소리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동남아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뮤지컬 '2010 십이야'는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현대 시공간으로 옮겨와 클럽을 배경으로 각색된 작품. 원작의 아름답고 시적인 언어와 대사들을 현대적인 하이퍼 미디어 아트를 통해 재탄생시킨 신개념의 뮤지컬로 기대를 모은다.

에이스가 앤드류 역을 맡은 데 이어 최근 전역한 클릭비의 리더 김태형이 '시우' 역을 맡아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에이스는 뮤지컬뿐 아니라 오는 10월 발매 예정인 솔로 싱글 준비에도 한창이다.

2008년 파란 3집 활동 이후 공백기를 가진 그는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게 된 것에 대해 "부족하지만 열심히 노력중"이라면서 "뮤지컬 배우로도, 솔로 가수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화영 young@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