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뮤지컬 배우 안소니 랩이 선보이는 콘서트 스타일의 작품

[JTN뉴스 윤보라 기자] 브로드웨이 흥행 대작 뮤지컬 '렌트'의 제작과정을 그린 콘서트 스타일의 뮤지컬 '위드아웃유'가 오는 10월 내한 공연을 갖는다.

뮤지컬 '위드아웃유'는 뮤지컬 '렌트'의 프로덕션팀이 진행한 오디션과 캐스팅, 리허설을 비롯해 13년간 브로드웨이의 흥행 대작이 된 현재까지의 제작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작품.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렌트'의 주인공 안소니 랩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무대에 오르며, 안소니 랩은 지난날의 자기 자신 스스로를 연기할 예정이다.

뮤지컬 '위드아웃유'는 '렌트'에서 다뤘던 젊음과 사랑, 우정, 동성애, 에이즈, 죽음 등에 관한 소재들을 보다 현대적으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자기 자신을 연기하면서도 무대에서 감정의 균형과 객관성을 잃지 않는 안소니 랩의 연기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렌트'를 담은 작품인 만큼 '렌트'의 9개 뮤지컬 넘버들과 다른 세 명의 작곡가가 참여하여 만든 새로운 뮤지컬 넘버들도 감상할 수 있다.

뮤지컬 '위드아웃유'는 오는 10월16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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