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지난 1998년부터 한국 발레를 알리기 위해 해외투어를 진행해온 유니버설발레단이 오는 9월1일까지 열리는 '제8회 보드럼 국제발레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지난 14일부터 열린 '보드럼 국제발레페스티벌'은 2003년 터키 국립 오페라 발레단과 터키 국제관계 및 예술가 협회에서 발족시킨 행사.

유니버설발레단은 오는 24일 이 페스티벌에 참가해 지난달 국내에서 선보인 '올 쉘 비(All Shall Be)'와 '인 더 미들 섬왓 엘리베이티드(In the Middle, Somewhat Elavated)', '마이너스7(Minus 7)' 등 세 작품을 선보인다.

그간 해외에서는 고전발레 작품만 공연해온 유니버설발레단이 현대발레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니버설발레단 측은 이번 터키 공연은 클래식발레가 아닌 컨템포러리 발레를 국제 무대에 소개함으로써 세계적인 발레단으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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