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뮤지컬 '렌트'의 작곡가 조나단 라슨의 유작 록 뮤지컬 '틱,틱...붐!'이 오는 9월30일~11월7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지난 2002년 브로드웨이 오리지널팀이 내한 공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틱,틱...붐!'은 예술에 대한 열정 속에 불꽃처럼 살다가 요절한 조나단 라슨이 스스로의 이야기를 담은 자전적 뮤지컬이다.

조나단 라슨은 브로드웨이를 향해 꿈을 키워나가던 시절 자신의 모습을 단 한 부분도 여과시키지 않고 작품 속에 그대로 투영했다는 후문.

이 작품에 등장하는 배우는 단 3명. 조나단 자신인 '존' 역할 외에도 다른 두 배우가 등장해 인물간의 갈등을 고조시키는 역할을 한다.

신성록과 강필석이 존 역에 더블 캐스팅 됐으며, 존의 여자친구 '수잔' 역은 윤공주가, 존의 절친한 친구 '마이클' 역은 이주광이 맡았다.

또한 이번 공연은 깊이와 개성이 공존하는 특별한 무대를 완성하는 연출가 이항나와 KBS-2TV '남자의 자격'에 출연중인 음악감독 박칼린 등 실력 있는 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한다.

□ 공연명 : 뮤지컬 '틱,틱...붐!'
□ 기간 : 2010년 9월30일~11월7일
□ 장소 :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 문의 : 02-2230-6600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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