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데니안이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25일 소속사 측이 밝혔다.

강도하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는 청춘들의 어긋난 사랑과 방황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07년 초연 이후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끈 뮤지컬이다.

이번 작품에서 데니안은 주인공 '캣츠비' 역을 맡아 평범하고 소심한 백수지만 한 여자만을 6년간 사랑하고 잊지 못하는 순정파 인물을 연기한다.

'캣츠비' 역에는 데니안과 함께 배우 박재정이 더블 캐스팅됐고, 여주인공 '선' 역에는 심은진과 이연두가 캐스팅돼 호흡을 맞춘다.

데니안은 이번 뮤지컬을 통해 그동안 숨겨놓은 노래 실력은 물론, 가수와 연극 활동으로 얻은 무대 경험을 살려 뛰어난 무대 장악력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는 오는 10월15일부터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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