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뮤지컬 콘서트-Levay with Friends' 20분 만에 전석 매진

[JTN뉴스 윤보라 기자] 동방신기 시아준수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와 함께 하는 '김준수 뮤지컬 콘서트-Levay with Friends'가 20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지난 1일 밤 9시 티켓 오픈을 시작한 이번 콘서트는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접속 폭주로 일시적인 서버다운을 일으키며, 예매시작 1분30초 만에 플로어석 전체 매진, 20분 만에 전석 매진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가 김준수에게 러브콜을 보내 시작된 이번 콘서트는 비엔나, 일본 등에서 열렸던 콘서트와는 달리 르베이가 오케스트라 지휘, 피아노 반주 등 공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최고의 완성도를 보여줄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는 단순한 아이돌 스타를 넘어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김준수를 비록해 서범석, 신영숙, 배해선, 박은태, 정선아 등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무대에 선다.

EMK뮤지컬컴퍼니 측은 "뮤지컬에 친숙하지 않은 관객과 뮤지컬 매니아층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뮤지컬 음악의 매력과 퍼포먼스로 국내 뮤지컬 산업의 저변을 넓혀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연 첫 날인 10월7일 티켓은 1일 오픈된 후 20분 만에 매진됐으며, 남은 10월 8~10일 티켓은 9월 2, 3, 6일 3일간에 나눠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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