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연극 '내 심장을 쏴라'가 오는 10월7~24일 서울 중구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에서 공연된다.

'내 심장을 쏴라'는 고군분투하는 한국사회의 20~30대 청춘들에게 바치는 감동적인 휴먼드라마로 이 시대 젊은이들의 희망과 절망을 이야기한 작품.

지난 2009년 '제5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한 정유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무대화한 이번 작품은 한 정신 병원에 수용돼 있는 두 남자의 탈출 소동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담았다.

이 연극은 두 주인공을 통해 자아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과 젊은 시절의 꿈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을 일깨우고자 한다.

'내 심장을 쏴라'는 현재 영화로도 제작중이며, 오는 2011년에 개봉할 예정이다.

□ 공연명 : 연극 '내 심장을 쏴라'
□ 기간 : 2010년 10월7~24일
□ 장소 : 서울 중구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 문의 : 02-758-2150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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