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 박건형 주연 뮤지컬...스마트폰 유저 대상 다양한 마케팅 준비

[JTN뉴스 현화영 기자] 송창의 박건형 주연 창작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다양한 마케팅 채널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www.werther.co.kr)와 블로그, 트위터, 모바일 홈페이지 등을 오픈해 '맞춤형 관객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최근에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QR(Quick Response code)코드' 마케팅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는 것.

QR코드란 정사각형 모양의 기호로 스마트폰으로 앱 쿠루쿠루/QR Dic를 다운받은 후 카메라로 찍으면 모바일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QR코드를 찍으면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모바일 페이지로 접속되며, 뮤지컬 정보, 캐스팅 스케줄, 트위터 접속, 사진 다운로드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측은 QR코드를 광고, 전단에 인쇄하는 것뿐만 아니라 별도의 QR코드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지난 2000년 초연된 이후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온 창작뮤지컬.

올해는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동성애자 연기를 무난히 소화하고 있는 송창의, 뮤지컬뿐 아니라 많은 영화ㆍ드라마에서 활약중인 박건형이 주인공 '베르테르' 역에 더블캐스팅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0월 8,9일 안산 문화예술의전당에서의 공연을 거친 후 10월22일부터 11월30일까지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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