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축제.ⓒJTN NEWS [사진출처=공식사이트]

[JTN뉴스 유진희 기자] 오는 10월6일 전북 김제시 부량면 벽골제 일대에서 열리는 '제12회 김제지평선축제'에서 국내 최장의 인절미떡을 만든다.

지평선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도전 1233m! 가장 긴 인절미 만들기 한국기록 도전'을 진행하는 것.

이번에 만들 인절미 주재료인 찹쌀은 곡창인 김제들판에서 생산된 최고급 지평선쌀을 사용하며, 전통 떡메치기 방식으로 반죽한다. 만들어진 인절미는 당일 참가자와 관람객이 함께 나눠 먹는다.

△김제지평선축제.ⓒJTN NEWS [사진출처=공식사이트]

축제기획단 신형순 담당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해 6년 연속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지평선축제를 더욱 빛내고 김제 쌀과 콩, 벽골제 등 지역 명물을 알리기 위해 인절미 만들기 도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지평선축제에서는 1천133명이 벽골제 둑에서 동시에 같은 크기ㆍ모양의 가오리연을 공중 3m 이상에 30초 넘게 날리는 장관이 연출됐으며, 이 도전을 성공해 세계기록으로 인증받은 바 있다.


유진희 star@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