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2010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해외초청작으로 헝가리 빅신하즈 국립극장의 연극 '오델로'가 오는 9월17~19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공연된다.

'오델로'는 셰익스피어 원작을 새롭게 현대화한 작품으로 2010년 헝가리 문화대사로 임명된 극장장이자 헝가리의 국민배우인 에니쾨 에세니가 연출했다.

이번 공연은 작품의 밀도와 긴박성, 신속하게 변환하는 가변 무대 장치나 심플한 음악이 극적인 장면들에 긴장감을 더한다. 무엇보다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가 눈에 띄며 그 어떤 공연보다도 역동적인 모습으로 국내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10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은 9월1일~10월30일 총 9개국의 33개 작품을 선보인다.

□ 공연명 : 연극 '오델로'
□ 기간 : 2010년 9월17~19일
□ 장소 :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
□ 문의 : 02-2280-4115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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