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12개국의 오페라 제작단과 가수들이 참여하는 '제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오는 9월30일~10월30일 대구 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한 대구 시내 여러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오페라, 문학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오페라 8편과 갈라 콘서트 등 총 29회의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개막작은 대구시립오페라단과 조직위가 함께 만드는 구노의 대표작 '파우스트'다.

축제 기간에는 오페라 차이코프스키의 '예브게니 오네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등이 공연된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백스테이지 투어, 프리콘서트, 오페라대상, 찾아가는 오페라산책 등이 마련된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김성빈 집행위원장은 "올해는 파우스트, 안드레아 셰니에, 예브게니 오네긴 등 한국에선 보기 어려운 작품을 포함해 축제를 꾸몄다. 기존에 사랑받는 대중적인 오페라와는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축제명 : '제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 기간 : 2010년 9월30일~10월30일
□ 장소 : 대구 오페라하우스 및 대구 공연장
□ 문의 : 053-666-6111


유진희 star@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