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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북서울 꿈의숲' 개장 1주년 기념 전시 '청계천의 추억'
1960,1970년대 청계천 판자촌과 생활상 재현

[JTN뉴스 유진희 기자] 서울시는 강북 대형공원인 '북서울 꿈의숲'의 개장 1주년을 맞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청계천의 추석'이란 제목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9월17일~12월5일 강북구 북서울 꿈의숲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청계천의 추석'은 지난해 12월 같은 장소에서 개최돼 37만명이 관람한 근대생활전시회 '아빠 어릴 적 학교 가는 길'의 후속으로, 1960-70년대 청계천 주변의 판자촌과 종로 시내거리를 테마로 표현했다.
당시 서민들이 사용했던 생활 물품들과 환경을 최대한 현실적으로 고증해 관람자로 하여금 마치 그 시절 속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로로 생생하게 연출했다.

북서울 꿈의숲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공원으로 지난해 10월 준공 이후 현재 약 300만명이 다녀 갔으며 잔디와 나무가 잘 뿌리내려 한층 더 운치있는 공원으로 변모했다.
또한 공원 내 시설인 꿈의숲 아트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전시로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달 18일에는 어린이 미술관이 오픈돼 어린이들에게 더욱 친근한 공원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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