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복잡하게 꼬인 네 남녀의 러브스토리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가 오는 10월15일~12월31일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위대한 캣츠비'는 지난 2004년 폭발적 인기를 모았던 강도하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드라마는 물론, 뮤지컬로 제작돼 14만 관객을 감동시킨 작품.

'위대한 캣츠비'는 지난 2007년 초연 이후,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뮤지컬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존 공연에 거의 볼 수 없었던 안무를 대폭 추가해 감정을 쉽게 표현한 노래와 안무등으로 관객들이 극의 내용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배우들과의 호흡을 좀 더 가깝게 할 수 있게 했다.

평범하고 소심한 백수지만, 한 여자만을 6년간 사랑하고 그녀가 결혼한 후에도 잊지 못하는 순정파 '캣츠비'역에는 데니안과 박재정이 더블 캐스팅됐으며, 커플매니저로부터 C급 판정을 받고 캣츠비를 소개받아 사랑에 빠지는 엉뚱한 4차원 여자 '선'역에는 심은진과 이연두가 발탁됐다.

□ 공연명 :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 기간 : 2010년 10월15일~12월31일
□ 장소 :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 문의 : 02-762-0010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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