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클래식 기타리스트 이병우의 '2010 이병우 기타 콘서트'가 오는 10월3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 기타 마니아들을 위해 브라질 작곡가인 빌라 로 보스(Heitor Villa-Lobos)의 기타 협주곡을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클래식 기타 명곡들을 연주한다.

또한 영화 '괴물', '마더', '왕의 남자', '해운대' 등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이병우의 영화 음악들이 라이브로 연주되고,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화 속 주요 장면들을 파노라마처럼 펼쳐 보인다.

국내 핑거 스타일 기타리스트 1호이자 세계적인 클래식 기타리스트이기도 한 이병우는 클래식, 어쿠스틱, 일렉트릭 기타 연주는 물론 팝, 재즈, 블루스, 락, 발라드의 요소들을 클래식의 바탕 위에서 결합해 장르에 구애 받지 않는 독창적인 음악을 구현하고 있다.

□ 공연명 : '2010 이병우 기타 콘서트'
□ 기간 : 2010년 10월31일
□ 장소 :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 문의 : 02-582-4098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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