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STX그룹은 다문화 인식 개선 무료 창작연극인 '레인보우 랄랄라'를 오는 25~31일 서울 중구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펼친다.

'레인보우 랄랄라'는 한국 사회에서의 결혼 이민자 가정과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차가운 시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다원주의를 존중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한 다문화가정이 한국에 생활하면서 사회 속 고정관념과 편견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웃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살아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담아 관객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STX는 국내 거주 외국인 100만 명 시대를 맞아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서울에 다문화어린이도서관을 개관한 이후 창원, 부산, 구미 등 전국에 차례로 문을 열었으며,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한 다문화 도서 보급사업을 펼치는 등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을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STX 측은 "이번 연극은 다문화가정만을 대상으로 하던 지원에서 범위를 넓혀 한국 속 다원주의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 공연명 : 연극'레인보우 랄랄라'
□ 기간 : 2010년 10월25~31일
□ 장소 : 서울 중구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 문의 : 02-316-9772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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