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연극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가 오는 11월5일부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축제소극장에서 오픈런으로 공연된다.

지난 1996년 처음으로 공연된 이 연극은 다섯가지 옴니버스 형식으로 짧지만 강렬하게, 때론 살며시 다가와 유쾌하게 또는 가슴 아프게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작품이다.

신구 세대를 아우르는 세대별 사랑이야기, 한국의 현실을 반영하면서 동시에 보편적인 일상을 끌어올리는 소재는 '사랑에 관한 다섯개의 소묘'가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원동력이다.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는 가요들은 누구나 잘 아는 사랑노래로 관객들이 쉽게 스토리를 이해하고 감정에 이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노래를 들으며 관객들은 각자의 추억에 잠겨 눈앞의 연극을 동떨어진 남의 이야기가 아닌 그때의 내 이야기로, 지금의 내 이야기로, 앞으로 하게 될지 모르는 나 자신의 사랑이야기로 몰입하고 공감하게 된다.

이미 검증된 탄탄한 드라마, 음악이 어우러져 발휘되는 시너지 효과는 기존의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에게도 새롭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

□ 공연명 : 연극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
□ 기간 : 2010년 11월5일~오픈런
□ 장소 : 서울 종로구 명륜동 대학로축제소극장
□ 문의 : 02-762-0810


유진희 star@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