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창작뮤지컬 '어글리매칭'이 오는 14일까지 강남 오유극장에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공연된다.

'어글리매칭'는 A급 회원들만 매칭하던 커플매니저들이 C급 블랙리스트들을 매칭하게 되면서, 서로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섬세하게 담아낸 로맨스 코미디다.

지난 2009년 초연된 이 작품은 내레이션 퍼포먼스라는 독특한 장면과 감성적인 무용을 접목시킨 뮤지컬 안무가 출신의 이숙연 연출, 전직 커플매니져 출신인 백현주 작가, 멜로디와 레시티타브를 구사한 손민혜, 권새미 작곡가가 함께 만든 작품이다.

지난 10월12일부터 시작한 이번 공연은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와, 다양한 분위기로 편곡된 음악, 쇼적인 면을 부각시켜 초연과는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다.

한편 '어글리매칭'은 지난 2009년 8월 군포 수리인큐베이딩 뮤지컬페스티벌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했고, 2009 D. Festa 날쌈 페스티벌에서도 당선된 바 있다.

□ 공연명 : 뮤지컬 '어글리매칭'
□ 기간 : 2010년 10월12일~11월14일
□ 장소 : 서울 강남구 소극장오유
□ 문의 : 02-574-2714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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