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8일 전국 고사장에서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연극 '라이어'가 수험생을 위한 공연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연극 '라이어'의 제작사 파파프로덕션은 오는 12월19일까지 수험증을 지참한 수험생들에게 동반 1인까지 공연관람료 50%를 할인해 준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정확한 스케줄에 맞춰 아무도 모르게 두 집 살림을 해오던 평범한 택시기사 '존 스미스'가 가벼운 강도사건에 휘말리면서 두 집 살림을 들키게 되고,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하루 동안의 해프닝을 그린 상황 코미디극.

탄탄한 연극적 구성과 빠른 전개는 물론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와 포복절도 대사들로 수험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미 전국 42개 학교의 1만4천300여명의 수험생들이 특별 공연을 관람하기로 예정돼 있는 연극 '라이어'는 강남 동양아트홀에서 1탄, 대학로 샘터파랑새극장 1관에서 2탄이 오픈런 공연중이다.

'라이어 3탄'은 오는 30일부터 대학로 해피씨어터 2관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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