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연극 '그자식 사랑했네'가 오는 12월3~12일 서울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공연된다.

'그자식 사랑했네'는 지난 2007년 초연 이후 4차례에 걸쳐 공연됐으며 2007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작품상과 젊은연출가상, 여자연기상 등을 수상하는 등 연극계에 이슈로 떠올랐다.

보습학원 국어강사와 영어강사로 만나 한순간 사랑에 빠지는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언뜻 평범해 보이는 주제지만,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대사와 스토리로 관객들의 공감을 얻는다.

특히 각각 '정태', '미영' 역을 맡은 배우 서홍석과 최보영은 실제 부부사이로, 진한 애정씬과 디테일한 감정묘사가 직선적으로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이 작품은 극본을 쓴 추민주 작가가 직접 연출해 본연의 의도에 걸맞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공연명 : 연극 '그자식 사랑했네'
□ 기간 : 2010년 12월3~12일
□ 장소 : 서울 종로구 대학로공간아울
□ 문의 : 070-8650-6217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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