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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황당한 백수들의 이야기, 연극 '킬유? 킬미!'
연출가 성재준의 신작, 백수들의 살인청부 사기극...내년 1월까지 공연

[JTN뉴스] 황당한 백수들의 살인청부 사기극 '킬유? 킬미!'가 오는 12월3일부터 내년 1월16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PMC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킬유? 킬미!'는 생긴 건 흉악하지만 마음은 착한 '유식', 에로 영화 감독을 꿈꾸는 '이감독', 유부녀의 속옷을 푸는 게 특기인 '명석'등이 킬러가 돼 사기를 치려는 백수 3인방이 등장한다.
캐릭터 강한 3인방이 저마다의 사연으로 킬러 사기단을 만들게 되지만, 뜻하지 않게 엄청난 사건에 빠져들면서 인생이 제대로 꼬이게 된다.
총 5명의 배우가 다양한 배역들을 소화해내며 키치적인 상상력과 신선한 아이디어로 90분여 동안 공연된다.
한편 이 작품은 흥행과 화제를 몰고 다니는 작가 겸 연출가 성재준이 내놓는 신작으로, 올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풀하우스' 최우수 창작 뮤지컬상을 수상했다.
□ 공연명 : 연극 '킬유? 킬미!'
□ 기간 : 2010년 12월3일~2011년 1월16일
□ 장소 : 서울 종로구 대학로 PMC 소극장
□ 문의 : 02- 739-8288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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