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6일까지 오디션 접수...내년 5월 유니버설아트센터서 공연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는 에메랄드 시의 마법사를 만나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도로시와 허수아비, 양철맨, 겁쟁이 사자의 신나는 모험 이야기로 1900년 미국작가 L.프랭크 바움이 발표한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지난 2008년 세종문화회관 초연 당시 화제를 모았던 '오즈의 마법사'는 미국 브로드웨이 공연의 정식 라이선스 작품으로 차별화된 무대와 음악, 환상적인 동화의 세계를 표현하는 다양한 특수효과를 볼 수 있는 가족 뮤지컬이다.

이번 배우 오디션에서는 길 잃은 시골소녀 도로시를 비롯해 허수아비, 양철맨, 사자, 착한 마녀 글린다와 나쁜 동쪽 마녀, 먼치킨 등 전 배역을 선발한다.

오디션 접수는 내년 1월6일까지 이메일(emkmusical@paran.com)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오디션은 1월10~12일 진행될 예정이다.

유희성 연출과 오재익 안무, 서숙진 무대 디자이너, 안현주 의상 디자이너가 다시 뭉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오즈의 마법사'는 2011년 5월1일~29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오디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EMK뮤지컬컴퍼니(02-6391-6333)에 문의하면 된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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